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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만성 염증 : 동맥 경화, 당뇨병의 원인 7월 13일 자 일본 현대 비즈니스 신문 기사 내용이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자신의 힘으로 수명을 연장해 왔다. 우리는 노인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나이와 노화의 관계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지금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신간 '노화와 수명의 수수께끼'에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노화의 원리와 구조를 파헤치고 있다. 전신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 염증을 떠올리면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고, 통증이 따른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 이미지는 부상을 입은 상처 부위 또는 감기에 걸렸을 때 목에 생기는 증상 등의 '급성 염증'에 대한 것이다. 몸을 침범한 이물질에 대한 일시적인 방어 반응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우리의 몸 안에서 서.. 2024. 7. 21.
나이와 무관하게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버킷리스트를 쓸 때도, 새해마다 새해 계획을 세울 때도 늘 후보에 오르는 항목이 영어 공부다. 이렇게 잊을 만하면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지만 꾸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금세 리셋되는 영어 실력을 확인할 때마다 이제는 시도조차 두렵게 느껴진다. 7월 11일 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사를 보니 영어 공부에 도전하기도 꺼려지는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실력 향상이 가장 중요한 영어 공부의 목적이지만 영어 공부의 유익한 점은 이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안을 받는다.  치매의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 습득 새로운 언어의 습득은 특히 성인에게 있어서 시도하기 힘든 마음의 벽이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기술, 특히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 알.. 2024. 7. 20.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 (7월 16일 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신문 기사 내용이다.)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을 앓고 있는 사람은 미국에서는 최대 4500만명이나 되고, 국제 기능성 소화기 질환 재단(IFFGD)에 의하면, 그중에서도 3명 중 2명은 여성이라고 한다. 일본 소화기 질환 학회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진료 가이드라인 2020'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IBS를 앓는 사람이 약 10% 정도로, 역시 여성이 남성보다 1.2배에서 1.7배 많다고 한다. 염증을 억제하는 음식이 병의 진행이나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서도 발표되었다. 그중에서 장의 건강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장 보충제의 수요는 2033년까지 90억 달러에서 19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 2024. 7. 19.
로마인들의 관리법 : 네일케어, 제모, 목욕 도구, 귀이개 7월 15일 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신문 기사 중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옮겨본다. 공중목욕탕과 함께 전파된 도구와 습관, 네일케어에서 귀이개까지 고대 세면도구, 1500여년 전의 네일케어 도구 등이 영국에서 발견되었다. 이 물건들은 모두 브리튼 섬이 로마 제국의 일부였던 시대의 것이다. 기원 43년 로마제국의 침공으로 시작되어 5세기에 끝나는 이 시대의 고대 로마 문화가 브리튼 섬에도 유입되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입욕 시설과 몸을 가꾸는 습관이 로마제국이 정복했던 지역에도 퍼져 있다는 사실이다. "공중목욕탕이 제국에 퍼지는 것처럼 몸을 가꾸는 습관도 퍼져나갔습니다." 로마인들이 체모를 뽑는 데 사용했던 족집게는 로마인이 정복하기 전의 브리튼 섬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로마인이 브리튼 섬을 정복하자마.. 2024. 7. 19.
간 건강 미리미리 챙겨야 되는 이유 음주가 아닌 다른 이유로 간의 기능을 악화시키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구독자 수 75만명을 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예방 의학 ch'를 운영하는 의사 모리 유마씨와 간 외과 의사 오가타 테츠 씨의 신간에서 이야기한다. 100권 분량의 건강 서적 베스트셀러를 한 권으로 요약한 책인 '예방 의학으로 건강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 100년 장수비결'을 일부 편집 및 발췌한 7월 8일 자 일본의 한 신문 기사를 가져온 글이다.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간의 악화 이유에 관해서 설명한다. 방치하면 간암 뿐 아니라 뇌혈관 장애로까지 최근 술은 많이 마시지 않는데도 간을 악화시키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간 전문 외과 의사인 오가타 테츠 씨의 '간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다이어트'에서 주제가 되.. 2024. 7. 19.
나이가 들수록 술에 약해지는 이유 어렸을 때보다 술에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냥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그럴 수 있다. 7월 7일 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사에 따르면, 남성도 여성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코올 성분에 더욱 민감해지고 마실 수 있는 양도 줄어든다고 한다. "나이에 의한 생리적인 변화로 인해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오르기 쉬워지고, 행동 또는 인지 기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미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의존증 연구소의 소장인 신경학자 조지 쿠브 씨는 말한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고령자 수도 급속하게 늘고 있기에 더욱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마실 수 있는 양이 줄어드는 이유 나이가 들면 체중의 변화가 없어도 체지방이 차지하는 체지방률이 증가하기 쉬워 체내의 수분량도 줄어들게 된다. 2023년도.. 202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