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9

왜 휴일만 되면 아이가 일찍 일어날까에 대한 답 어린 자녀들은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꼭 해봤을 질문이 있다. "왜 우리 아이는 휴일만 되면 일찍 깨는 걸까?"라는 질문이다. 아침 일찍 등원해야 하는데 잠에 취해서 칭얼거리던 아이가 왜, 도대체 왜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같이 기상을 하는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한 오사카의 어린이 수면 카운셀러 협회 대표 아키야마 노부코씨의 글을 6월 9일 자 신문 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아이의 수면과 관련해 수많은 보호자들과 수면 상담을 진행한 아키야마 씨는 휴일에만 일찍 기상하는 자녀들에 대한 상담이 취학 전 아동을 키우는 경우에 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아키야마 씨는 아이가 평일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이유가 스트레스에 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아이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통념은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2024. 7. 9.
10년 후, 대부분의 암은 치료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올 초에 석 달가량 보험회사에 보험설계사로 출근한 적이 있었다. 영업 쪽은 나의 길이 아님이 분명했지만 내 보험, 가족 보험을 점검해 보고 직접 가입하며 소소한 수수료 수익도 얻어보자는 마음에 시작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보험 뿐 아니라 질병 전반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지식 중에도 암과 관련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암에 대한 인식은 '암에 걸리면 살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10~20년 전만 해도 암 보험이 사망이나 진단비, 수술 위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치료비가 주된 보장이다. 어떤 치료든, 지금 없더라도 나중에 개발될 신 치료까지 포함하여 치료비 자체에 대해 보장해 주는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이 올해 보험사가 앞다.. 2024. 7. 8.
초가공 식품중독, 담배 중독만큼 위험합니다. 초가공식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가공식품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가공식품은 원재료에 인위적인 가공을 거쳐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가공식품이라고 해서 우리가 떠올리는 불량식품을 말하는 것이 압니다. 치즈와 신선한 빵 또한 가공식품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가공의 정도, 즉 처리 과정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 그룹은 가공되지 않았거나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입니다. 과일, 채소, 견과류, 곡물, 콩, 계란, 생선 우유 등의 천연 동물성 제품이 포함되며, 건조, 분쇄, 로스팅, 냉동, 삶기, 저온 살균 등의 최소가공 처리된 제품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면, 냉동 과일이나 채소, 냉동 생선, 100% 과일 주스, 저온.. 2024. 7. 4.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마감되었는데 1차도 심사 중?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중기부에서 지원하기로 약속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의 빠른 지급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실 텐데요. 지난 18일에 2차 신청이 마감되었는데도 1차 심사가 진행 중이라 1차 지원금조차 지원받지 못한 자영업자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1차 심사 미완료로 인한 다양한 문제들 1차 방역지원금은 전년도 12월 27일부터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된 후 이달 18일까지 318만6천명에게 100만 원씩 총 3조 1천860억 원이 지급됐다고 합니다. 문제는 여전히 지급받지 못한 소상공인이 있으며 심사조차 완료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부수적인 문제들이 더 발생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지급 대상인지 아닌지 조차 심사가 완료되지 않아 확인이 불가함... 2022. 3. 25.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기, <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의 부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입니다. 25년 동안 삶의 마지막 순간을 담당하는 의료진을 종사하며 3천5백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지켜봤던 저자 오자와 다케토시의 책입니다. 부제처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마치 죽음을 앞둔 사람처럼 삶을 대해 보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는 인생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모든 질문은 '만약 앞으로 1년 후 인생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면......'이라는 기본 가정하에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질문들입니다. 책 속의 17가지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2)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3) 지금, 후회하는 일이 있나요? 4) 남은 시간 동안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싶은가요? 5.. 2022. 3. 22.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 독서와 글쓰기 편, <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 무언가를 배울 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지난 몇 주간 공부에 대해서, 배움에 대해서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얻은 결론입니다. 배우고 싶은 것, 잘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마음 가는 대로 다 하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중 3장에서는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고 공부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살아가면서 특히 필요한 공부 영역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크게 여섯 가지의 영역을 다루고 있는데 그 영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독서와 글쓰기 2) 외국어 3) 인문학 4) 여행 5) 말하기 6) 브랜드유를 위한 공부 이 중 제가 좀 더 관심이 가는 영역 세 가지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독서 : 모든 공부의 시작과 끝 저자는 기업과 기관에서 독서특강을..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