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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음식27

항생제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이 어려울 때가 많다. 그중에서도 기관 생활을 시작하고 잦은 감기나 유행성 질환들을 앓을 때 항생제 없이는 병이 낫지 않아 쓸 수 밖에 없을 때 부모로서 마음이 괴롭다. 요즘은 일찍이 기관 생활을 시작하기에 어릴 때부터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어릴수록 더 자주 옮아오지, 일반 물약으로는 전혀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고열과 설사 등 염증으로 인한 증상이 심할 때는 항생제를 피할 수가 없다. 항생제의 내성에 대해서도 그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항생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때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6월 24일 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신문 기사에 항생제 관련 기사가 올라와 옮겨본다. 세균은 80여년 전 페니실린이 널리 사용되면서 항생제를 피하는 법을 배.. 2024. 7. 12.
10년 후, 대부분의 암은 치료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올 초에 석 달가량 보험회사에 보험설계사로 출근한 적이 있었다. 영업 쪽은 나의 길이 아님이 분명했지만 내 보험, 가족 보험을 점검해 보고 직접 가입하며 소소한 수수료 수익도 얻어보자는 마음에 시작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보험 뿐 아니라 질병 전반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가지 지식 중에도 암과 관련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암에 대한 인식은 '암에 걸리면 살기 힘들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10~20년 전만 해도 암 보험이 사망이나 진단비, 수술 위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치료비가 주된 보장이다. 어떤 치료든, 지금 없더라도 나중에 개발될 신 치료까지 포함하여 치료비 자체에 대해 보장해 주는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이 올해 보험사가 앞다.. 2024. 7. 8.
초가공 식품중독, 담배 중독만큼 위험합니다. 초가공식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가공식품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가공식품은 원재료에 인위적인 가공을 거쳐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고 인지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가공식품이라고 해서 우리가 떠올리는 불량식품을 말하는 것이 압니다. 치즈와 신선한 빵 또한 가공식품의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가공의 정도, 즉 처리 과정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첫 번째 그룹은 가공되지 않았거나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입니다. 과일, 채소, 견과류, 곡물, 콩, 계란, 생선 우유 등의 천연 동물성 제품이 포함되며, 건조, 분쇄, 로스팅, 냉동, 삶기, 저온 살균 등의 최소가공 처리된 제품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면, 냉동 과일이나 채소, 냉동 생선, 100% 과일 주스, 저온.. 2024.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