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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책으로 배우기

비와 관련된 것 그리기 등, <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

by 킴단단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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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라 불리는 게 좋기만 한 나였는데 두 꼬맹이들까지 덩달아 집돌이로 만들 순 없어 한 시간 정도라도 데리고 나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파트 안에서 돌아다닐 뿐인데도 신이 난 아들내미들 덕분에 엄마도 강제 산책을 하며 바깥공기를 쐬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날씨가 살짝 추워진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들리던데 더 꽁꽁 싸매고 나가야겠습니다.

 

비와 관련된 것 그리기

오늘의 비와 잘 어울리는 드로잉입니다. 어제 그린 거긴 하지만 말입니다. 

여전히 6B연필 브러쉬와 오일파스텔 브러쉬 만으로 예제를 다 그리고 있습니다. 두 가지 만으로도 색연필로 그린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이 두 브러쉬만 쓰는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구름이 몽실몽실 귀엽게 잘 표현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나만의 코디북 그리기

이전부터 한 번쯤 그려보고 싶었던 좋아하는 코디 스타일 그리기입니다. 집에 있는 옷들을 그리거나 입어 보고 싶은 스타일을 그려보고 싶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부터는 애플펜슬 1세대로 그려보았습니다. 압력을 인식하는 센서가 선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옷의 디테일을 살리는 부분이 어렵습니다. 예제는 단계별로 찬찬히 알려주셔서 결과물이 그럴듯한데 내가 혼자 그린 건 어설픈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옷들을 이리저리 조합해서 그려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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