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수명2 노화에 따른 수면의 변화 (7월 25일 자 일본판 현대비즈니스 신문 기사 내용이다) "다리와 허리의 힘이 약해졌어", "물이나 불 끄는 걸 잘 잊어버려서 신경이 쓰여.", "청력이 떨어져서 대화를 나누는 게 힘들어." 단카이세대(일본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7년부터 1949년 사이에 베이비붐으로 태어난 세대)인 필자의 주위에는 이러한 화제를 주고받게 된 지 오래다.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의 상태가 약해지고 나빠지는 부분이 생기는 것은 자연계에 살아있는 존재로서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자신의 지혜로 장수를 이루어낸 인간에게 있어 현재의 과제는 건강한 노령기를 보내기 위한 '건강의 지속'이다. 신간 도서 '노화와 수명의 수수께끼'에서는 나이와 관련된 질환을 조사함으로 건강한 장수 생활로 가는 길을 찾고 있다. (본 기사는 .. 2024. 7. 30. 무서운 만성 염증 : 동맥 경화, 당뇨병의 원인 7월 13일 자 일본 현대 비즈니스 신문 기사 내용이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자신의 힘으로 수명을 연장해 왔다. 우리는 노인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은 나이와 노화의 관계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지금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신간 '노화와 수명의 수수께끼'에선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노화의 원리와 구조를 파헤치고 있다. 전신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 염증을 떠올리면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고, 통증이 따른다는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 이미지는 부상을 입은 상처 부위 또는 감기에 걸렸을 때 목에 생기는 증상 등의 '급성 염증'에 대한 것이다. 몸을 침범한 이물질에 대한 일시적인 방어 반응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우리의 몸 안에서 서.. 2024.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