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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면2

잦은 SNS 사용과 악몽의 연관성 (7월 31일 자 일본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신문 기사 내용이다)소셜미디어 이용과 수면의 질 저하(악몽을 꾸는 빈도수의 증가 등)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2024년 3월 학술지인 'BMC Psychology'에 발표되었다.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의 빈번한 사용은 우울증, 외로움, 고립감의 증가와 인터넷 괴롭힘, 자살의 위험 증가 등 정신 건강과 관련된 우려가 지적되어 왔다.  "SNS가 우리 삶에 깊게 침투함에 따라서 그 영향은 우리의 꿈에까지 미칠 수 있습니다. 깨어있는 시간 동안 SNS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사람일수록 악몽을 꾸기 쉽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SNS 이용이 악몽과 연결되어 있는 이유 중 하나는 SNS상에서 괴롭힘이나 정치적인 대립, 비극적인 뉴스, 타인과의 비교 등에 .. 2024. 8. 2.
왜 휴일만 되면 아이가 일찍 일어날까에 대한 답 어린 자녀들은 둔 부모라면 한 번쯤은 꼭 해봤을 질문이 있다. "왜 우리 아이는 휴일만 되면 일찍 깨는 걸까?"라는 질문이다. 아침 일찍 등원해야 하는데 잠에 취해서 칭얼거리던 아이가 왜, 도대체 왜 주말과 공휴일에는 새벽같이 기상을 하는 것일까. 이 부분에 대해 연구한 오사카의 어린이 수면 카운셀러 협회 대표 아키야마 노부코씨의 글을 6월 9일 자 신문 기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아이의 수면과 관련해 수많은 보호자들과 수면 상담을 진행한 아키야마 씨는 휴일에만 일찍 기상하는 자녀들에 대한 상담이 취학 전 아동을 키우는 경우에 주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아키야마 씨는 아이가 평일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이유가 스트레스에 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아이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통념은 요즈음 아이들에게는..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