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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그리기2

나의 반려견 그리기, <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 어제 반려동물 그리기를 하며 뭔가 모를 아쉬움에 오늘 하루 더 강아지들을 그렸습니다. 큰 기대 없이 즐겁게 그리다가 그림에 대해서 한 가지 깨닫게 된 게 있습니다. 내게 소중한 것을 그림으로 옮겼을 때 아이패드 드로잉을 배우면서 내 안에 그림에 대한 욕심이 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잘 그리는 분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하고 싶다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하면 부족한 그림 실력을 탄탄히 키워갈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 되는 걸 보면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결혼 전에 키웠던 두 마리의 강아지를 그리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림을 기술적으로 잘 그리지 않아도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했을 때 충분히 행복하구나'라고 말입니다.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또리, 나이가.. 2022. 2. 10.
반려동물 그리기, <하루 한 장 아이패드 드로잉> 코로나는 언제쯤 힘을 잃을까요? 우리들의 활동반경을 줄이고 또 줄이고... 집 밖을 나서지 않아도 코로나에 걸릴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만 이왕 지나갈 거라면 하루빨리 사라져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이럴수록 마음만은 위축되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다짐도 해봅니다. 반려동물 그리기 (개&고양이) 은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다 그리고 나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게끔 도와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늘 예제 속 비숑과 갈색 고양이 정말 정말 귀엽습니다. 특히 비숑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비숑처럼 보이게 그릴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반면 추가로 더 그린 강아지 두마리는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저희 집 콩이는 사진을 보고 그렸더니 콩이만의 귀여운 매력을 못 살.. 2022. 2. 8.